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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국내 주식형 펀드, 3주 만에 마이너스로.. 일본펀드 -9% '꼴지'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3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북한의 로켓 발사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국내 증시를 눌렀다.


13일 펀드평가 KG제로인에 따르면 12일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한주간 수익률은 -3.23%였다.


중소형주식펀드는 전주보다 4.11%나 하락했고 일반주식펀드는 3.26% 떨어졌다.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758개 모두 플러스 수익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605개로 집개됐다. 한주 동안 낙폭이 작았던 은행, 보험업종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펀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개별펀드로는 삼성KODEX은행 ETF가 -0.44%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고 키움KOSEF고배당 ETF도 -0.52%로 비교적 양호했다.


반면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대부분의 레버리지인덱스 펀드는 하위권을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주간 수익률이 -3.12%로 집계됐다. 특히 국제 상품 가격 약세로 커머더티형펀드가 3.62%나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주식펀드를 제외한 모든 국가 주식펀드가 약세를 보였으며 그중에서도 일본주식펀드의 수익률이 -9%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국내와 해외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국내 채권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17%로 소폭 올랐지만 해외 채권형펀드는 -0.18%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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