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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현장]재도전 안트로젠, 공모가 상회후 약세… 2년만에 4.5배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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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살얼음판 증시에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기업이 있습니다. 줄기 세포 치료제 관련 기업인 안트로젠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민재 기자. (네, 이민재 입니다) 안트로젠 주가 흐름과 주목해야 할 점 소개 해주시죠.

< 리포트 >
안트로젠이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트로젠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2만4,000원보다 58% 오른 3만8,000원에 형성됐습니다. 장 초반 3% 이상 오름세를 보였지만 차익 실현으로 하락 반전했습니다.

안트로젠의 시가총액은 2,600억원입니다.

160만주(21.44%) 보유한 최대주주인 부광약품과 김상훈 부광약품 대표(3.45%) 등의 지분 가치는 770억원 입니다.

이성구 안트로젠 대표는 101만주(13.49%)를 가지고 있으며 지분 가치는 360억원입니다.

안트로젠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와 피부 재생 관련 화장품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품목 허가를 받은 크론성 누공 치료제 큐비스템과 화상 치료제 등이 주력 제품입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18억원이며, 영업손실 15억원, 당기순손실 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이후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기술성장기업 상장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지난해 연말에 상장을 추진했으나 공모주 시장 침체로 기업공개(IPO)를 미룬 바 있습니다.

이성구 안트로젠 대표는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줄기 세포 관련 기술이 중요한 만큼, 기술을 수출하기 보다 완제품을 통해 수익을 얻을 계획"이라며 "올해 흑자전환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트로젠은 2014년 3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6,200주의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내달 21일부터 행사가 가능합니다. 행사 가격은 8,000원입니다.

이날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이성구 대표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민재(leo4852@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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