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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ISA 불완전판매 절대 있어선 안돼"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2016/02/24 09:31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ISA 준비상황 점검회의 개최, 투자자 보호 강조]

임종룡 금융위원장/제공=금융위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내달 14일 출시를 앞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임 위원장은 24일 서울 세종로 금융위에서 개최된 ISA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ISA는 대다수 국민이 가입대상이고 세제혜택을 주는 상품인 만큼 투자자 보호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각 임직원이 ISA 제도를 잘 이해하고 관련법령과 모범규준에서 정한 설명의무를 준수해 투자권유에 임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또한 "과거 금융업계는 신탁과 일임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신탁이나 랩어카운트(투자일임)를 통해 특정 상품에 편중되게 투자해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소홀했던 사례가 있었다"며 ISA가 어렵게 도입된 제도인 만큼 고객의 편에서 제대로 운영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상품으로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 붙였다.

이어 경품행사 등 일회성 이벤트보다는 내실있는 상품 설계와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는 등 건전한 수익률 경쟁이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수익률만이 고객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 위원장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각각 5개 대형 은행장과 증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송정훈 기자 repo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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