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수입럭셔리 SUV 신차 잇단 출시...인피니티 QX50 등 국내 시장 공략

방명호 기자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올해 자동차 시장의 화두는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 자동차, SUV 인데요. 유류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수입차 업체들이 가솔린 SUV 차량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방명호 기잡니다.

< 리포트 >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가 지난달 내놓은 부분 변경 모델 '뉴 QX50'입니다.

전면의 톡특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도심형 SUV에 맞춰 전체적으로 날렵한 모습을 갖췄습니다.

실내 공간의 길이를 나타내는 휠베이스는 2미터88센티미터로 이전보다 늘렸습니다.

경쟁 차종인 BMW의 X3와 아우디 Q5, 렉서스 NX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차체도 높여 도심 생활과 캠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세계 10대 엔진으로 유명한 닛산 VQ 3.7리터 엔진을 탑재했는데, 최고출력은 329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이밖에 탑승자에 따라 압력을 조절하는 차세대 에어백과 차체 자세 제어 장치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최첨단 기능도 장착했습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이전보다 380만원 낮아졌습니다.

[인터뷰] 정진구 / 인피니티 과장
"넓은 실내 공간과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가격을 400만 원 인하를 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고, 강력한 성능까지 합해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인피니티는 지난해 7인승 SUV QX60의 인기로 1년 전보다 SUV 판매량이 85%나 늘었습니다.

유가 하락에 이번 QX50 신차 출시로 올해는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벤츠가 GLC, 렉서스가 신형 RX를 출시한데 이어 볼보가 다음달 고급 SUV XC90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연초부터 럭셔리 SUV 경쟁이 뜨거워 질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호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