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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년 이상된 자동차도로·한강다리 등 안전관리 실태 감사

박설아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설아 인턴기자] 서울시가 올해 20년 이상 경과된 시 관리 소관의 자동차 전용도로, 하수관로, 한강교량 중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샘플링 감사한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의 '6대 도시안전 관리대책'을 발표해 안전시책의 효율적 집행을 지원하고 도시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시는 도시노후화로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최근엔 내부순환로 정릉천 고가 폐쇄, 시청역 앞 도로침하가 연이어 발생한 만큼 관리실태 등을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도시기반시설물 안전감사는 자동차전용도로 4월(서울시설공단), 하수관로 9월(물순환안전국), 한강교량 11월(안전총괄본부)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안전과 직결된 대형교량, 지하철 등 14개 안전 정책과 관련 '1시책 1직원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해 문제점을 적시에 바로잡는다.

모니터링 결과는 담당 부서로 피드백해 이행이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고 관계 부서들의 협조를 촉구하며, 모니터링으로 얻은 자료들은 향후에 감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4대 투자기관(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시설공단-SH공사)과 협업하는 '합동 현장 안전점검 회의'의 정례화 ▲'건설공사 기동 안전점검단' 운영 ▲매뉴얼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 강화 ▲시민단체와 업무협약 추가 체결 등이 추진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건설부동산부 = 박설아 인턴기자 (hola.seol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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