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원, ISA 불가입 운동…"소비자 보호 미흡"
이수현 기자
오는 14일 출시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에 대해 소비자 보호 장치가 미흡하다며 금융소비자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사단법인 금융소비자원은 금융위원회에 ISA에 관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ISA 불가입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금소원은 무차별적 예약 판매와 불완전 판매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투자성 상품 위험에 대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미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ISA는 한 계좌에서 예·적금과 펀드, 증권 등의 상품을 운용할 수 있고, 최대 25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은행과 증권사에서 오는 14일부터 판매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