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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D-3, 신탁형 VS 일임형..뭘 고를까?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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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 앵커멘트 >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ISA가 14일부터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동시 판매되는데요. ISA 가입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최종근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리포트 >
[기자 스탠드업]
요즘 금융사들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출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은행과 증권사들은 14일부터 ISA 판매에 본격 나섭니다.

ISA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먼저 가입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소득이 없거나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라면 가입할 수 없습니다.

ISA의 투자 유형도 직접 골라야 합니다.

신탁형ISA는 투자자가 편입할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 예적금을 직접 선택해 원금보장을 꾀할 수 있고, 특별히 선호하는 상품이 있다면 비중을 원하는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관련 지식이 부족해 금융상품 투자에 어려움이 있다면 일임형 ISA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일임형ISA는 투자 성향에 따라 은행이나 증권사가 제시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대신 자금을 운용합니다.

[인터뷰] 성인모 / 금융투자협회 WM서비스본부장
"신탁형으로 운용하고 싶다고 한다면 제반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고, 일임형으로 운용하겠다고 한다면 각 사가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노력이..."

금융사별로 다르게 책정되는 수수료 역시 가입 전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증권사는 평균적으로 신탁형ISA의 경우 신탁보수 0.1%~0.3%와 편입 상품에 대한 보수 등을 별도로 수취하며, 일임형ISA는 0.1~1.0%의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다만 ISA 유형과 모델 포트폴리오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고, 회사별로 개별 상품에 대해 수수료를 매기는 곳도 있기 때문에 가입 전 관련 내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인터뷰] 홍진우 / 유진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장
"투자 성향에 따라, 또 무엇을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각 금융회사 창구에 가서 수수료 체계를 잘 점검하신 후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을 편입할 경우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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