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출시 첫날 32만명 가입…1000억원 맡겨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은행과 증권, 보험회사를 통해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가 출시 첫 날 하루동안에만 32만여 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ISA 출시 첫 날인 어제(14일) 모두 32만2990명이 가입하고 1095억원을 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을 통한 가입자가 31만2464명으로 대부분인 96.7%를 차지했고 증권은 가입자 수가 1만470명, 보험은 56명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기관별로 유치한 금액 면에서는 은행이 802억원, 증권이 293억원, 보험 5000만원으로 집계돼 은행보다 증권사를 통한 가입자들이 상대적으로 고액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