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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내 최초 소형 SUV 니로 사전계약 실시…판매가격 2317만원부터

염현석 기자

◆기아차는 최초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의 사전계약을 오늘(16일)부터 실시한다.

기아자동차가 이번 달(3월) 말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의 사전계약에 돌입했습니다.

기아차 최초의 하이브리드 소형 SUV인 니로는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 GDI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변속기가 탑재됐습니다.

엔진은 최대 출력 105마력, 모터는 최대출력 43.5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초고장력 강판을 53%로 확대 적용하고 배터리 위치를 2열시트 하단에 배치해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니로는 7개의 에어백이 전 모델에 장책됐으며 차선이탈 경보시스템과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각종 안전장치가 대거 탑재됐습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2,317만원에서 2,741만원입니다.

구체적으로 ▲럭셔리 2317만원~2347만원 ▲프레스티지 2514만원~2544만원 ▲노블레스 2711만원~2741만원입니다.

기아차는 니로를 구매 고객에게 배터리를 평생 보증해주는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인 모터와 전력제어모듈 등을 차량 구입 후 10년 미만이거나 운행거리가 20만km 이내인 경우 무상으로 보증해 주는 '10년 2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도 시행합니다.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과 일반 개인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시 기아차의 타 SUV로 교환해주는 '30일 차종교환'(※출고 후 30일 이내, 주행거리 500~2,000km 이하, 상급 차량 선택 시 차액 부담), 일반 개인 고객이 출고 후 100일 이내 외부 흠집 발생 시 수리비용을 최대 30만원 지원해주는 '스크래치 수리 지원' 등 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니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취득세(최대 140만원)와 공채 감면, 정부 보조금 100만원 등의 혜택이 있어 판매가격보다 최대 80만원(프레스티지 기준)가량 내려갑니다.

이 때문에 니로의 실 구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모델의 경우 최대 92만원, 노블레스 최대 66만원 가량 각각 표시가격보다 저렴해집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는 우월한 상품성과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력으로 소형 SUV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을 기대한다"며 "성능과 실용성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소형 SUV 소비자들은 반드시 주목할 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니로 사전계약 기간 동안 계약한 고객 중 4월 내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주얼 백팩(투미 TUMI 알파브라보 KNOX모델) ▲캠핑 패키지(코베아 타프+테이블+의자2개) ▲1년 자동차세 지원(약 30만원 상당)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사전계약 후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EURO 2016 개막식 관람권(항공권, 숙박비 등 포함), 제주 해비치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NIRO 타고 EURO 2016 파리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아차는 "아이노닉처럼 니로를 친환경 전용으로 키울 것"이라며 "니로의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EV(순수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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