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증권사 ISA 총력전] 신한금투 "업계 최강 리서치 활용한 모델포트폴리오"

박승원 기자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이번주 월요일부터 증권사와 은행 등 33개 금융회사가 일제히 개인종합관리계좌, ISA를 출시했습니다. 최소 10조원의 자금이 금융투자업계로 몰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익률 측면에서 은행보단 역시 증권사가 강점을 가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은데요. 증권사별로 저마다 강점을 내세우며 투자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한금융투자 문진철 부장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문 부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 리포트 >
앵커1) 그동안 저희가 ISA에 대해 많은 설명을 드렸는데요. 그 중에서도 먼저 하나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은행과 증권사 ISA,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증권사 ISA가 가지는 강점은 먼가요?

출연자1) ISA에는 예/적금 뿐이 아니라 집합투자증권/파생결합증권 등이 포함됩니다. 원금비보장의 투자상품이 포함되는데, 이러한 상품들에 대한 판매경험과 자산관리에 대한 어드바이저리 역량이 증권사에 더 강한 점이라고 볼 수 있겠구요.

또, ISA는 신탁형과 일임형으로 구분되는데 일임형 ISA의 경우에는 자본시장법 투자일임업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대형 증권사는 10여년이 넘게 투자일임업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는 아직 은행권은 일임업을 등록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업력에 대한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요약한다면 투자일임업, 자산운용에 대한 노하우, 리서치센터를 비롯한 강력한 리서치파워등을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앵커2) 그럼 본격적으로 상품에 대해 알아보죠. 신한금융투자가 준비한 ISA 상품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출연자2) 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4일 ISA 도입에 발 맞춰 다양한 상품라인업과 모델포트폴리오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약자로 국민 재산형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세제혜택 계좌라고 보시면 됩니다.

편입가능상품으로는 예/적금,집합투자증권,파생결합증권 등이며, 연간 2천만원씩 만기5년동안 총 1억원 한도로 납입 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대상에 따라 200만원 혹은 250만원까지 비과세가 되며 초과금액에 대해서도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됩니다.

크게 신탁형과 일임형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신탁형이라고 하면 상품편입부터 리밸런싱까지 투자자가 원하는대로 직접 운용이 가능하구요. 일임형은 자산배분/상품선정에 대해 전문가에게 맡기고 시장상황에 따라 적절한 리밸런싱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사에서는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스스로 리밸런싱이 가능하신 고객님이나 자산배분의 니즈보다는 예/적금, 단일상품등에 가입니즈가 있으신 고객님들께 신탁형을 추천드리고 있고, 다양한 이유로 자산배분을 통한 포트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고객님께는 전문가의 어드바이스와 운용을 통해 시장상황에 적합한 포트폴리오와 사후관리까지 원스탑으로 처리가 되는 일임형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앵커3) 일임형 상품에도 다양한 모델 포트폴리오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선 어떠한 모델포트폴리오가 준비돼 있나요?

출연자3) 네 저희는 총 6가지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ISA가입을 위해서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투자자의 성향을 구분하게 됩니다.

투자자 성향이란 재산상황/투자경험/목적/위험감수능력 등에 따라 5단계로 구분을 합니다.

5단계중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투자수익을 추구하고 싶으신 분들은 기대수익률이 6% 초반인 고위험MP에 가입이 가능하구요. 제한된 수준에 손실위험은 감수하더라도 예/적금에 비해서는 높은 투자수익을 추구하고 싶으신 고객님은 4% 중반에 중위험, 원금손실위험은 최소화하고 예/적금보다 다소 높은 3%초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님께서는 저위험 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위와 같이 먼저 위험등급을 선택하셨다면 액티브형과 패시브형을 최종 선택하시면 됩니다.

앵커4) 액티브형과 패시브형이라고 말하셨는데요. 조금 더 상세하게 말씀해주시겠어요?

출연자4) 보통 펀드를 가입하실 때 액티브펀드다 라고 하면 지수상승 +알파를 추구하는 펀드를 의미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좋아보이는 말인데요. +알파를 추구를 하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지수상승보다 못한 성과를 낼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패시브라고 하면 인덱스펀드 혹은 ETF를 의미합니다. 인덱스펀드들은 약간의 추적오차는 발생하지만 지수를 추종하기 위해서 운용되는 펀드를 말합니다.

결론은 투자자가 지수상승보다 조금 더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알파를 내고 싶다면 액티브형에 가입하시면 되구요. 지수정도 수준의 상승을 원하시면 패시브형을 택하시면 됩니다.

운용상으로도 액티브형은 지수대비 알파를 추구하는 액티브 펀드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패시브형은 인덱스펀드/ETF등으로 구성될 것입니다.

앵커5) 액티브형/패시브형에 대한 이해는 됐구요. 모델 포트폴리오의 세부 내역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출연자5) 네 위험도별 MP에 대해 세부내역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위험MP는 국내주식형에 20%, 해외주식형(선진/이머징)에 25%, 채권형펀드에 25%RP등 유동성에 30%를 투자할 생각입니다. 위험자산 비중은 45%정도 편입된다 생각하시면 되구요.

중위험 MP는 국내주식형에 5%, 해외주식형(선진/이머징)에 15%, 채권형에 50% RP등 유동성에 30%를 투자할 생각입니다. 위험자산 비중은 20%내외 투자된다 보시면 됩니다.

저위험에 경우에는 위험자산 편입비중이 없으며 채권형에 60% MMF에 10% ,RP등 유동성에 30%를 투자할 생각입니다.

ISA 운용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단일상품 30% 초과금지 룰이 있어 30%를 초과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두개 이상으로 분산해 투자될 계획입니다.

앵커6) ISA용 모델포트폴리오에 대해서 말씀 주셨는데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신한금융투자만의 차별점이 있을텐데요. 어떤 차별점, 장점이 있을까요?

출연자6) 네. 크게 세가지에 대해 포인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당사의 리서치 역량입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는 여러 평가사의 리서치 평가를 통해 다년간 1위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보여 왔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당사는 ISA만을 위한 자산배분결정위원회를 개최합니다. 매분기 혹은 이슈발생시 수시로 진행되는 이 위원회에서는 상품담당임원과 담당 부서장 등 당사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서치자료를 기초로 시장상황 분석을 하고 상품모니터링/선정을 통해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ISA와 유사한 자산배분형 상품 운용 노하우입니다. 당사는 이미 모델포트폴리오에 의한 자산배분형 운용을 지난 12년부터 4년간 쌓아 왔습니다. 오페라/미래설계 1억랩을 비롯해 안정적인 자산배분형 운용에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국민재산형성이라는 제도취지에 부합하는 안정성을 강화한 포트폴리오입니다. 당사의 자산배분모형값에 기대수익률이 같다면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든 포트폴리오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줄이고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하시게 하는 것이 당사 운용팀의 목표다 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앵커7) 포트폴리오와 함께 신한금융투자가 준비하고 계시는 ISA와 관련된 서비스, 특판 상품 등은 어떠한 게 있나요?

출연자7) ISA에 가입하시면 당사에서는 500만원한도로 연 5% 특판RP을 진행하고 있구요,

파생결합증권도 계좌만기에 맞추고 조기상환율을 높여 안정성을 강화했고, 우량 저축은행의 고금리 예금상품등 다양한 ISA 전용 상품이 준비돼 있습니다.

또, ISA에 가입하신 고객님께는 신한금융그룹의 우수고객에게 제공되는 Tops club 클래식 등급혜택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은 당사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앵커8) 마지막으로 투자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출연자8) 예. 말씀드리기 전에 앵커분께 질문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혹시 출퇴근 하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시나요? (00분 걸린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시간의 출퇴근은 신체와 정신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디에서 살 것인가'라는 문제는 우리 건강과 행복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직장 근처에서 살면 행복할까요? 문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배우자/자녀가 있는 분들은 직장외에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거죠. 교육과 교통이 좋은곳은 대부분 집값이 무지 비쌉니다. 마찬가지로 고객님의 돈도 어디에서 살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마 일부는 지갑속 현금으로 일부는 은행예금으로 주식으로 펀드로 바꿔가며 이사를 하실 겁니다. 돈이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1년후 5년후의 결과도 달라집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이번 ISA는 세제혜택이라는 커다란 이점이 있는 집입니다. ISA계좌뿐 아니라 해외주식전용펀드,연금저축 등을 활용하여 투자수익률뿐 아니라 세제혜택을 높일수 있는 곳으로 돈을 이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점은 투자기간들이 있다는 겁니다.

중도 해지시 세제혜택 등이 없어지기에 본인의 투자기간과 현금흐름을 고려해서 이사하신다면 나의 투자금이 좋은집에서 살아 행복한 투자가 되실수 있을 것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승원 기자 (magun1221@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