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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첫 민간제안 마리나 들어선다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포항 두호어항 주변 일대가 마리나 및 도심복합리조트 등으로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 서울마리나에서 ㈜동양건설산업과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두호 마리나는 국내 첫 민간제안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014년 12월 해수부에 사업제안을 했으며 지난해 제3자 제안공모를 거쳐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두호 마리나항만은 해상 3만1,497㎡, 육상 18만8,503㎡ 등 22만㎡ 규모로 개발한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환호동 환호공원 전면해상이다.

총사업비는 1,825억 원 규모이며 전액 민간투자다.

해상 100척, 육상 100척 등 총 200척의 레저선박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클럽하우스와 공원, 상업.숙박.주거시설 등을 조성한다.

해수부는 체결식 이후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고 추진과정에선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고속철도(KTX) 개통에 따라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두호 마리나를 연결하는 해양관광 벨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위치도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시설배치도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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