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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UHD TV 출시..."스마트TV 혁명 원년"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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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경쟁이 올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먼저 삼성전자가 화질과 편의성을 대폭 높인 반면 가격은 낮춘 초고화질 TV를 출시해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TV 속 화면이 튀어 나올 듯 생생합니다.

나노 크기의 입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 색 재현력을 높인 삼성 퀀텀닷 초고화질 TV입니다.

화질을 부각시키기 위해 TV 출시회는 어둡게 진행하는 게 보통인데, 삼성전자는 실생활 공간과 비슷한 밝은 곳에서 선보여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김현석 / 삼성전자 사장
"빛 속에 숨은 색, 어둠 속에 숨은 디테일과 실제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을 수 있게 됩니다."

TV에 화질은 기본.

하지만 TV가 네트워크로 외부와 연결되면서 이젠 화질 만으론 경쟁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번 삼성 초고화질 TV를 보면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습니다.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한 눈에 고를 수 있습니다.

올 2분기부터는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콘텐츠도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됩니다.

다양한 외부기기를 자동 인식하는 통합 리모콘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초고화질 TV 라인업을 지난해보다 30% 확장한 삼성전자는 가격도 낮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력 모델 출고가를 90만원까지 내렸습니다.

최대 2년이었던 무상보증도 5년으로 늘렸습니다.

지난해 전세계 TV시장이 역성장한 가운데서도 3배 가까이 성장한 초고화질 TV.

올해 역시 초고화질 TV 시장만 나홀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프리미엄에 사활을 건 업체들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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