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이세돌 시계' 지원금 공시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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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7일 각사 홈페이지를 통해 워치어베인2 지원금을 공시했다.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한 LG유플러스는 월 1만원 'LTE 웨어러블 요금제' 가입시 지원금 15만2000원을 제공한다. 실구매가는 29만9000원이다.
KT는 새롭게 출시한 'LTE 웨어러블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15만원을 지급한다. 월정액 1만원인 KT의 웨어러블 요금제는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500MB를 기본 제공하고 '우리가족무선결합'에 가입할 경우 1,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SK텔레콤은 13만원을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월정액 1만1000원인 'LTE 워치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 250MB, 음성 50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LG워치어베인2는 스마트폰이 없어도 음성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지난달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이 대국 내내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