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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알파고 '로보어드바이저' 7월부터 시험대 오른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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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로봇이 자산관리를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로보어드바이저의 자문과 일임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금융당국은 오는 7월말부터 각 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실행에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박지은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계의 알파고로 불리는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규제를 크게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로보어드바이저의 확대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가 확대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자문서비스의 혁신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입니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사람의 개입없이 로보어드바이저만으로 자문과 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7월말부터 개별 회사를 대상으로 로보어드바이저가 안정적으로 가동될 만한 시스템이 준비돼 있는지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싱크]임종룡 / 금융위원장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는)새로운 서비스 그리고 상품이 자유롭게 실험해 볼수 있는 그런 혁신 실험의 장입니다. 저희 또한 결코 뒤지지 않게 혁신을 해가면서 규제의 틀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는 특히 투자운용보고서 서면 고지의무, 포트폴리오 거래내역 고지 의무 등의 규제 완화와 함께 비대면 일임 허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pje35@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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