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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사물인터넷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 공모

김주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1일부터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K-ICT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교통체증, 치안 등 도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IoT 융·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제 도시에 적용하여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도시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지자체, 민간기업 등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며 올해 약 2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에 선정될 컨소시엄은 향후 2년간 해당 지역에 IoT 융·복합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운영하게 된
다.


또 교통, 에너지 등 지역의 현안 분야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IoT 기반의 도시 서비스를 지역 주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공해 시장성, 보안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기간이 2년인 점을 고려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컨소시엄 참여를 의무화했다.


미래부는 향후 지자체, 민간기업 간 긴밀하게 협력하여 서비스의 수익 창출 방안과 향후 운영 주체를 명확히 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Io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사업화,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IoT 생태계 확산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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