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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갤럭시노트6, 6월 출시로 삼성전자 실적개선 이어갈까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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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7의 흥행으로 깜짝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가 또 다른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6를 예상보다 빨리 출시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 여름 조기 출시를 통해서 애플 아이폰7과의 정면 대결을 피하고 상승세를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달 11일 출시된 삼성 갤럭시S7의 한달 판매량은 최대 1,300만대로 추산됩니다.

전작인 갤럭시S6보다 25% 증가한 성적으로,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6조 6,000억원의 깜짝 실적을 달성한 주된 요인입니다.

삼성전자의 다음 타자는 또다른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6.

해외 IT 전문매체 등 시장에선 갤럭시노트6가 이르면 오는 6월 출시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출시 시점이 기존 8~9월에서 두달 이상 앞당겨질 거란 전망입니다.

실제로 최근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출시 시기는 계속 앞당겨지는 추세.

갤럭시노트5는 노트4보다, 갤럭시S7은 S6보다 각각 한달씩 이른 시점에 나왔습니다.

[인터뷰]이재윤 / 유안타증권 연구원
"갤럭시S7이 조기출시 됐는데 그게 1분기 실적이 반영되는 부분이 기존에 예상했던 것은 600만대를 예상했지만 900만대를 넘어서면서 실적에 큰 기여를 했다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6가 올 여름 조기 출시될 경우 가을에 공개될 강력한 경쟁자, 애플 아이폰7과의 경쟁을 피하게 됩니다.

하반기 시장 선점을 위해 갤럭시노트6가 갤럭시S7의 부족한 점을 메운 '올해의 완전체' 모델이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홍채인식 보안 체계와 6GB 램 등의 '세계 최초' 사양을 시장에선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VR기기, 기어VR 대중화를 위해 픽셀 수를 기존 2K보다 2배 이상 끌어 올린 4K 화면이 탑재될 지도 관심삽니다.

삼성전자 실적 흐름을 보면, 하반기엔 주력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줄면서 매년 '상고하저' 양상을 보였습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6의 조기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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