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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질적 성장세 뚜렷...온라인부터 적금까지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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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일임형 상품을 이제 온라인에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ISA가 초기에는 경품 등으로 고객 유치를 하는데 방점이 있었다면 점차 고객들이 접근하기 쉽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부터 일임형 ISA를 온라인으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국민과 신한, 기업은행 등 은행 3곳과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사 10곳은 일제히 온라인 일임형 ISA를 출시했습니다.

일임형 ISA는 고객이 성향에 따라 모델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금융회사가 알아서 자산을 운용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가입 자격 증빙 서류를 발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일임형 ISA에 대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시청한 후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교육 자료]
가입자는 모델포트폴리오의 운용전략, 특징, 위험도에 관한 사항과 편입되는 금융상품의 종류, 비중, 위험도 등 모델포트폴리오의 자산 배분 등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입 유치를 위해 단기적 경쟁에 집중하던 은행들은 중장기 자산관리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실질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끔 평균 잔액 올리기에 집중해 115만원 수준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고금리 3개월 만기 ELB 상품으로 초기 고객을 유치했던 하나은행은 3년 만기로 총 9% 수익을 주는 ELB 상품을 편입하며 중장기적인 자산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목돈이 없어도 최고 3.4% 금리로 차곡차곡 돈을 모을 수 있는 ISA 적금을 선보였습니다.

[전화인터뷰]이동연 우리은행 연금신탁 사업단 상무
ISA가 국민재산 프로젝트입니다. 그런데 목돈이 없는 사람들은 ISA에 혜택을 못보잖아요. 돈을 모으는 ISA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상품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도입 초기 가입자 유치를 위한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던 ISA가 시간이 흐르면서 질적 성장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soonwoo@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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