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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집단소송...불매운동 본격화

이대호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살균제 제조·판매업체와 국가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섭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은 어제(24일) 총회를 열고 옥시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13개 기업과 정부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벌이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들은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 판매한 국내 기업들과 옥시 등 다국적 기업, 옥시를 변호하는 법률사무소 김앤장, 피해자를 외면하는 환경부, 그리고 연구윤리를 저버린 일부 교수들을 '가습기 살균제 5적'으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과 소비자단체들은 오늘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한편 옥시 임원들을 잇따라 소환조사 하고 있는 검찰은 이번주 안에 신현우 전 옥시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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