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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맨 야구대회 6개월 대장정.."신뢰·단합으로 고성장 우뚝서자"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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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는 가하면 종합자산관리(ISA)라는 새로운 상품이 등장하는 등 금융투자업계는 올들어 유난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6개월간 이어지는 대장정의 출발 현장을 박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야구 유니폼을 입은 증권맨들이 경기도 고양시의 서서울베이스볼 파크에 모였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 이어지는 야구대회의 개막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눈빛에는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특히 미래에셋대우로 이름을 바꾼 전년도 우승팀 대우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기를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칩니다.

[인터뷰] 권기성 / 미래에셋대우 야구팀 감독(차장)
"올해 우리 사명도 바뀌고 새로운 회사로 바뀌었기 때문에 거기에 마춰서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우승기를 탈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사장은 야구와 증권업의 성격이 비슷하다며 야구를 통한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홍성국 / 미래에셋대우 사장 13:48~14:04
"야구라는 운동은 서로의 협업을 통해서 단체적으로 전략을 짜서 우리가 하는 많은 운동 중에 투자와 굉장히 유사한 그런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야구대회를 통해서 우리 직원들도 단합하고 우리 업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소통과 단합이라는 대회의 열기를 바탕으로 금융투자업이 저성장시대의 고성장 산업으로 우뚝 서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영기 / 금융투자협회 회장
"동호인들 야구가 번창하듯이 자본시장도 번창을 해서 금년에는 주가도 많이 오르고 거래량도 많이 늘고, 고객들도 수익률을 많이 올리는 그런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오늘 야구대회를 시작합니다"

이번 야구대회는 21개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가 참가하며 1부와 2부리그로 나눠 총 6개월간 110경기가 진행됩니다.

결승전과 폐회식은 오는 10월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pje35@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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