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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집을 짓는다? 자산관리의 진화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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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교외에 집을 짓고 임대 사업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온라인을 통해 전문가들이 건물 신축을 도와주는 은행 자산관리 서비스도 있습니다. 자산관리 서비스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진화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건물신축 서비스입니다.

임대수익을 올리거나 노후 생활을 위해 건물 신축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자산관리 방식입니다.

온라인으로 집짓기를 신청하면 다양한 건축물들을 선택할 수 있고, 경쟁 입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축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건축되는 과정을 매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 전문가들이 공사 전반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처음 건축을 하는 사람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또 분쟁 발생 가능성이 큰 공사대금 관리는 다른 현장에 사용되지 않도록 은행에서 직접 관리를 해줍니다.

[인터뷰]김용환 /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동산자문 차장
"건물 신축에 대한 부분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이 우리은행을 오면 부동산의 A~Z까지, 매입을 할 때부터 건물을 짓고 임대놓고 매각하고 모든 서비스를 다 일괄적으로 할 수 있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은행 자산관리 서비스는 재산 증식을 넘어 고객들의 삶에 맞춰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기업 고객이 많은 우리은행은 몇 년 전까지는 생소한 개념이었던 가문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패밀리 오피스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고액 자산가의 투자, 은퇴, 상속, 가업승계 등 가문전체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이며 자녀의 진학, 유학 등 교육 서비스, 문화생활 등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습니다.

[인터뷰]박일건 / 우리은행 본부 PB팀장
"단순하게 금융자산을 투자를 하거나 금융자산 증식에 도움을 주는게 아니고, 전체적인 그 집안의 승계하는 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평생 만든 기업을 큰 문제 없이 자제들에게 이전하는 것까지 서비스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산관리 서비스가 단순한 돈 관리 방식을 넘어서 생애 전반에 대한 서비스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soonwoo@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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