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필리핀 여행 남성
정희영 기자
국내에서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20세 남성으로 지난 10일부터 5일간 필리핀을 여행하다 모기에 물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남성이 귀국 후 6일이 지난 20일 감기 증상이 있었고 22일 발진 증상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국가지정 병상이 있는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도록 이 남성에 권고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