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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저유가 호재' 1분기 영업익 4,736억 원...전년비 166% 증가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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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7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845억 원으로 4.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457억 원으로 지난해 1198억 원보다 188.6% 늘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유가 약세에 따라 주원료인 납사가격이 하향 안정화됐고, 글로벌 시장의 에틸렌 공급축소로 스프레드가 크게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2분기에도 원료가격 안정화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추진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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