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유일호 "재정 조기집행목표 상향, LTV·DTI 완화 1년 연장"

이명재 기자

정부가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를 상향조정하는 한편 주거비 경감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조치의 기한을 1년 연장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가 끝난 뒤 "경기 하방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 재정 집행목표를 계획보다 6조5,000억원 상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거시정책을 구조조정과 신산업 육성 등 산업개혁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재구성하고, 당면한 경기 하방위험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6조5,000억원 상향조정하고 하반기에도 재정집행률 제고와 공기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6조5,000억원 이상의 재정보강을 추진하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LTV와 DTI 합리화 조치를 1년 연장해 활력을 이어가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비 경감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7월말로 예정됐던 LTV·DTI 합리화 조치 기한을 2017년 7월말까지 연장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2014년 7·24 부동산대책 이후 적용해오던 ΔLTV 70%(전국) ΔDTI 60%(수도권) 적용은 1년간 계속 적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