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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8년만에 YG엔터 세무조사 착수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8년 이후 8년만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 세무조사에서 화장품, 외식 등 신사업의 확장과 해외 자회사 설립 등에 있
어 세금 운용을 조사할 방침이다.


YG는 지난 2008년 회사 직원의 공연료 횡령, 수입금액 누락 등이 드러나 28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하고 검찰에 고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931억원을 달성해 지난해와 비교해 23.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31.31% 늘었다.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862억원으로 국내 매출액 628억원을 앞질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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