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틴 슐츠 신임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임명
제품ㆍ기업 홍보에 이은정 상무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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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슐츠 신임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왼쪽), 이은정 제품ㆍ기업 홍보 상무(오른쪽)>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신임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에 마틴 슐츠 전 메르세데스-벤츠 태국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제품과 기업 홍보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새로운 통합 홍보 부서에는 전 한국먼디파마에서 국내와 동남아시아 홍보를 담당했던 이은정 상무를 영입했다.
슐츠 신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베트남 승용 부문 신임 대표로 임명된 최덕준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 후임으로 정해졌다. 다임러 본사의 세일즈&마케팅 부문에서 역량을 키운 뒤 독일,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근무해왔다.
이 신임 홍보담당 상무는 다국적 제약 기업 등에서 수년간 홍보 경력을 쌓아온 홍보 분야 전문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밖에 올해 2월 신설된 공공협력부에 김홍중 상무를 임명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국내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비즈니스에 발 맞춰 조직 재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