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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국내 최초 D&AD 광고제 심사위원장 배출

이유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제일기획이 유럽지역을 대표하는 광고제 D&AD(디앤애드)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배출했다.

제일기획 제작본부장 웨인 초이(Wain Choi) 전무<사진>는 올해 D&AD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모바일 마케팅 부문 심사를 총괄 지휘했다.

웨인 초이 전무는 삼성전자 브랜드 캠페인, OLED TV, 갤럭시 카메라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에 참여해 칸 광고제 등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글로벌 업계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 받아 클리오, 뉴욕페스티벌 등 유명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작년 9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디지털 부문과 모바일 부문 통합 심사위원장으로 초대된 데 이어 올해 D&AD에서도 심사위원장으로 초청 받아 2년 연속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장에 발탁됐다.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심사위원들의 수장으로서 담당 부문에 대한 심사 방향을 제시하고 공정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웨인 초이 전무가 심사를 맡은 모바일 마케팅 부문은 최근 모바일과 연계된 테크놀로지, 광고, 앱 등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세계 각지에서 성공을 거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웨인 초이 전무는 "이번 D&AD에서는 모바일 마케팅에 활용된 기술의 혁신성이나 새로움 보다는 기술과 휴머니티를 훌륭하게 조화시켜 얼마나 소비자들의 일상에 영감을 주고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초점을 맞춰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D&AD에서 웨인 초이 전무 외에도 자회사 아이리스의 니나 테일러(Nina Taylor) CD가 디지털 마케팅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총 2명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1962년 영국에서 창설된 D&AD는 광고, 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하는 대표 행사로 올해에는 필름 광고, 모바일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 27개 분야에 2만6,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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