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8퍼센트', 누적 대출액 200억 돌파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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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온라인으로 대출이 필요한 사람과 투자자들을 연계해 대출을 중개해주는 P2P업체인'8퍼센트'의 누적 대출액이 2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8퍼센트는 지난해 7월 누적 대출액이 10억원을 넘어선 이후 10개월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8퍼센트에 따르면 총 투자자가 7490여명에 달했고, 1인당 투자금액은 283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퍼센트 측은 "대출자들은 평균 4.5%의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고, 투자자들은 세전 평균 9.2%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8퍼센트는 KT, 우리은행, GS리테일 등과 함께 인터넷 전문 은행인 'K뱅크'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늘(2일) K뱅크가 위치한 서울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로 이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