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좌절 토트넘 선수들, 첼시 히딩크 감독 폭행 ‘코스타 미셸봄 충돌까지!’
백승기 기자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좌절된 토트넘 선수들이 첼시 선수들과 충돌했다.
지난 3일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토트넘과 첼시의 2015-2016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양팀은 2대 2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경고 카드가 많이 나올 정도로 거칠게 진행됐다. 하지만 퇴장을 당한 선수는 없었다.
경기 후 토트넘의 미셸봄이 첼시의 파브레가스를 밀치려다가 히딩크 감독을 밀었고, 이를 본 코스타가 미셸봄을 잡고 충돌이 펼쳐졌다.
진행 요원들은 쓰러진 히딩크 감독을 부축해 일으켰다. 다행히 히딩크 감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