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최양희 장관, 대덕 연구현장 방문
김주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사진]최양희 미래부 장관(좌)이 4일 대전 유성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방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으로부터 독도에 설치된 지진계 관련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최양희 장관이 대덕단지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방문해 지진통합관측망 운영과 지진재해 대책기술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받았다.
또 자연 지진뿐 아니라 핵실험과 같은 대규모 폭발에 대한 신속한 탐지, 분석을 위해 24시간 관측망을 운영하는 연구원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태양우주환경감시실, 대덕전파천문대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원의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한국천문연구원이 준비 중인 소외지역 대상 이동천문대 방문 프로그램, 천체사진 공모전 등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출연연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