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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맞아 IT 업계 분주…트래픽 점검ㆍ풍성한 이벤트 마련

김주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황금연휴를 앞두고 IT업계가 특별 소통대책을 마련하고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5일까지 8일까지 4일간 통신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연휴기간 놀이공원과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시도호(통화, 문자, SNS,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가 최대 250% 증가하고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전국 주요 놀이공원과 지역 행사장, 유원지, 고속도로, 국도를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으며 곳곳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했다.


KT는 주요 고속도로와 휴게소, 상습정체구간 등의 통신 트래픽을 집중 관리하는 등 명절 연휴 수준으로 네트워크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연휴기간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전국의 네트워크 상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 행사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 지역에 평상시보다 2배 많은 현장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방송업계, 연휴기간 '가족특집관' 운영


IPTV와 케이블방송 등 방송업계는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가족 특집관을 만들었다. Btv 내 특집 1관인 어린이관에서는 '미니먼즈', '앨빈과 슈퍼밴드:악동어드벤처', '레고 무비', '굿 다이노' 등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50편을 볼 수 있다.


2관 가족관은 '사도', '암살', '뷰티 인사이드' 등 가족이 함께 볼만한 소장용 흥행작 100여편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해당 타이틀은 해지 전까지 평생 시청할 수 있다.


3관 추억의 영화관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덴의 동쪽', '벤허', '로마의 휴일' 등 193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시대별 추억의 영화를 제공한다.


딜라이브케이블방송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서비스권역의 지역주민과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화 '라이온킹'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광진구, 종로구, 경기도 파주시, 동두천시 등에서 5월과 6월 두 달간 모두 10회 상영한다. 5일의 경우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차례 상영된다.


◆구글,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용 앱 이벤트


인터넷 기업들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구글은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구글플레이에서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용 앱 토모키즈를 다운받으면 프로모션을 통해 한글왕 코코몽 한글 교육팩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디즈니, 토카보카, 니켈로디언, 레고 등 글로벌 키즈 유료 앱을 1,000원에, 아이템을 8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 간 매주 구글플레이에 패밀리앱을 소개할 예정이다. 뽀로로TV, 콩순이 율동, 핑크퐁 인기가요 보들북 등 어린이용 앱을 메인페이지에 소개한다.


◆스타트업, 엄마와 옷 똑같이 입는 '트윈룩' 이벤트


스타트업 '하모니(커리어우먼 대상 큐레이션 서비스 업체)'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온라인샵 바이씨드와 공동으로 이른바 '엄트룩' 이벤트를 실시한다.


엄트룩(byseed X harmony 엄트룩 1+1 이벤트)이란 엄마와 함께 입는 트윈룩의 줄임말이다. 최근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비슷한 스타일로 옷을 입는 트윈룩이 유행인 점을 참고해 마련한 이벤트다.


하모니에서 하나의 옷을 구매하면 엄마와 함께 입을 수 있는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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