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올해 금리인상 2번 타당"
이준희 앵커
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금리인상 횟수는 두 번이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들리 총재는 미국의 고용이 실망스럽다는 판단에 금리인상 기대감이 낮아졌지만, 아직 미국의 고용이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전망이 오히려 연준의 금리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향후 지켜봐야 할 변수로 지적했습니다.
더들리 총재는 올해 FOMC 부위원장으로, 의사결정 투표권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