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브렉시트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파장 점검 중
이준희 앵커
유럽중앙은행(ECB)은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유로존 경제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점검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비토르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금융서비스 콘퍼런스인 '시티위크'에 패널로 참석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가 경제성장에 미칠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다.
콘스탄치오 부총재는 "가능한 결과가 무엇일지 분석하고 있다"며 "ECB의 전망은 브렉시트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전제하고 있지만 발생한다면 유럽 경제에 아마도 부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