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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해운동맹 '더 얼라이언스' 탄생…한진해운만 합류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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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업계 '빅2' 연합에 대응할 제3 국제해운동맹 '더 얼라이언스'가 탄생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사로는 한진해운만 포함됐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현대상선은 일단 배제됐습니다.

하지만 9월 공식출범 전까지 현대상선이 경영정상화 작업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내면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더 얼라이언스'에는 한진해운을 비롯해 독일의 하팍로이드, 일본의 MOL, NYK, K-라인 등 6곳이 참여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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