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오늘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담판
김이슬 기자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현대상선이 오늘 배를 빌려준 해외선주들과 용선료 인하와 관련해 최종 담판을 짓습니다.
현대상선은 용선료 인하 협상 대상인 해외선주 22곳 중 그리스 다나오스와 영국 조디악 등 해외 컨테이너 선주 5곳을 국내로 초청해 협상을 벌입니다.
이번 협상에는 산업은행 부행장을 포함한 채권단 관계자들도 일부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대상선과 채권단은 연 1조원 안팎의 용선료를 28% 가량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