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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가습기살균제 참사 관련 '공익감사' 청구

이대호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정부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참여연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환경운동연합은 19일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참사와 대규모 피해의 책임을 야기하고 방조한 대한민국 정부와 각 정부 부처의 법률적‧행정적‧사회적 책임을 묻는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오랫동안 진행돼왔고, 정부와 각 부처들의 책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건이라는 측면에서 그 실체와 진상이 지금까지 정확하게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며, "참혹한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한 책임을 대한민국 정부가 결코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국민들에 대한 외면‧방치 문제, 이 사건의 진상 규명 지연‧방해 과정 등에 있어서 정부와 각 부처‧공공기관들의 책임과 잘못이 명백하다"며, "감사원이 신속하고 전면적인 감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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