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net 2016, 오픈 디스트럭션 주제로 다음달 20일
김주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다음 달 20~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Tnet 컨퍼런스 2016'이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등 10개의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오픈 디스트럭션(Open Collaboration+Open Innovation+Creative Destruction)'으로 국내·외 인터넷과 관련된 최근의 기술적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인터넷의 기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기조연설에서는 리눅스 재단의 짐 젬린(이사)과 OCF에 게리 마르츠(멤버십 WG의장, 인텔), OCP 사의 스티브 헬비(부사장), SK텔레콤의 최진성 원장이 기술 개발의 국제적인 동향과 이들 네 기업의 기술 비전, 전략을 소개한다.
이 밖에 IoT(사물인터넷)와 관련된 전시부스를 설치해 새로운 기술이나 솔루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리셉션에서는 국내 정보통신발전에 기여하고, 인터넷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기술상과 인터넷진흥상이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 까지 행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