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내년 6월 태평로 삼성 본관 입주
허윤영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6월 서울 남대문로 본관을 떠나 태평로 삼성 본관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한국은행은 본관과 별관의 개보수 공사 기간 3년동안 머무를 임시거처로 삼성 본관을 선정하고, 임대료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설립 후 남대문로 소재 본관을 떠나는 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주요 본부 인원 대부분이 이전합니다.
한은은 이번 재건축에 총 3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보안성을 강화하고 발권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