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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최고급 아파트 '한남더힐'…내부 직접 둘러보니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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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용산구의 한남더힐은 최고급 아파트로 손꼽힙니다. 가격도 전용면적 3.3제곱미터당 8천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비쌉니다. 가장 비싼 아파트는 80억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라는데요. 내달 초 민간 임대주택에서 분양전환되는 이 아파트, 내부 모습은 과연 어떤지 김혜수 기자가 생생히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커다란 창 너머엔 작은 정원이 보이고, 창을 열면 넓은 테라스가 펼쳐집니다.

아파트지만 동간 간격이 넓은 데다 아파트 층수가 낮아 답답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최고급 단지로 손꼽히는 이 아파트는 다음 달 초 민간 임대주택에서 분양전환되는 '한남더힐'입니다.

전체 부지 10만여 제곱미터에 들어선 아파트는 모두 600가구.

보통 이 정도 부지에 아파트 3천가구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쾌적성이 그만큼 높습니다.

아파트 내부 역시 최고급 마감재와 수입산 가구 등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최고급을 표방하는 만큼 가격도 전국에서 가장 비쌉니다.

지난 1월 팔린 전용면적 244제곱미터의 경우 79억원에 팔렸습니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시장에선 분양가가 8천만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런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분양성적에 대해선 나쁘지 않은 전망이 나옵니다.

[전화인터뷰] 김규정 NH투자증권 연구위원
용산지역에 고급형 주택단지가 흔하지 않고 용산 전반에 최근 개발호재가 많고 용산중심의 개발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서 입지적 장점 때문이라도 분양 전환 성적은 좋을 것으로

그러나 이런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분양이 흥행할 경우, 주변 지역 분양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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