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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영상] 드론·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등 한자리에 모인 미래 첨단기술

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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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드론과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같은 미래 신기술이 한 곳에 모인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열렸습니다.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변재우 기자~


< 리포트 >
네, 저는 지금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 오시면요,

드론과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해수담수화, 제로에너지빌딩 같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국토교통분야의 신기술을 한 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연구개발 전문 전시회인데요,

'국토교통 연구 개발'을 주제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종 전시회가 준비돼 있고, 국내외 콘퍼런스를 통해 지식과 기술 공유의 장이 마련됩니다.

또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실질적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1)
이번 국토교통기술대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강호인 /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 R&D 우수 성과를 전시해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구진과 업계에 기술교류와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입니다,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해수담수화 플렌트 등 국토교통 분야 7대 신산업 특별관을 포함해 한옥과 미래철도 등 다양한 전시관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외 세미나와 투자유치 설명회, 국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진행합니다.

국토부가 그간 부각돼 왔던 개발사업 외에도 미래 성정동력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2)
국토교통부의 R&D 주요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 R&D는 지난 1994년 시작돼 출발은 늦은 편이지만 2006년부터 승강기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스마트 톨링 시스템과 세계 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상용화 등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기술들을 개발했습니다.

또 이순신대교에 세계 최고 수준의 케이블 교량 공법이 사용되고, 인천공항에 자기부상열차가 개통되는 등 실생활에 본격 적용됐습니다.

최근에는 지상트램를 터키에 수출하고 해수 담수화 플랜트를 UAE와 공동개발하는등 해외진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습니다.

기자3)
앞으로의 계획이 중요할텐데요, 정부의 국토교통 R&D 정책 추진방향이 궁금합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끼인 '넛 크래커'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합니다.

올해 드론과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을 국토교통 7대 신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7대 신산업이 미래 세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R&D투자는 물론 규제개혁과 세제, 금융지원 등 정책적 지원 병행할 계획입니다.

기자)
네, 말씀 감사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에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개발도상국에는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서 대내외적로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국토교통 R&D를 친근감있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기업들에게는 기술 상용화와 시장진출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은 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머니투데이방송 변재우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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