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 임종룡 금융위원장 검찰 고발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금융소비자원은 25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금소원은 “금융위원장이 영화표를 강매하거나 어용 관변단체의 설립을 지원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으며 국책은행의 부실과 대우조선 등의 처리에 책임 없는 자세로 나서 지금과 같은 국가 위기를 초래해 직무유기를 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금소원은 임 위원장 외에 도규상 금융서비스국장, 김동환 전자금융과장 등도 함께 고발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