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공장 1고로 이상..."제품 생산에는 차질없어"
방명호 기자
가
현대제철의 충남 당진공장 1고로의 가동에 문제가 발생해 쇳물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제철은 "1고로 내부 온도가 지난 15일부터 떨어지면서 점검이 필요해 쇳물 생산량이 10만톤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다만, 자동차용 강판 재고를 3개월분 이상 확보하고 있는 등 제품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고로 정상화 복귀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제철은 현재 3기의 고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하루 1만2000톤 연간 총 12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