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2237만원…역대 최고

올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2천만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237만원으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8년 이후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평균 1,949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보다 14.8% 올랐습니다.

부동산114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3.3㎡당 4000만원대의 고분양가로 공급에 나선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울 다음으로 분양가가 높은 지역은 대구로, 3.3㎡당 1,169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부산(1,098만원)과 경기(1,082만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