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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캡틴아메리카 출연? ‘아이언맨에 벌처까지 볼거리 풍성’

백승기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캡틴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25일(현지시간) MTV 인터뷰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아주 현실적인 캐릭터”라며 “톰 홀랜드(스파이더맨)는 좋은 배우라 생각한다. 그의 솔로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는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벌처를 연기하는 마이클 키튼의 출연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마리사 토메이가 메이 숙모 역으로, 젠다야가 주요 여성 캐릭터로 캐스팅됐으며, 토니 리볼로리, 로라 해리어 등도 합류한다.

크리스 에반스가 합류할 경우 ‘시빌워’ 이후 캡틴 아메리카와 스파이더맨의 첫 만남이라 팬들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7년 7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캡틴아메리카 스틸컷/예고편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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