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5개 시중은행과 정책수출 재원마련 MOU 체결
변재우 기자
SH공사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을 비롯해 한국금융투자협회와 서울시 정책수출사업 재원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금융지원단을 구성해 서울시와 SH공사가 서울시 정책수출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대출해 주거나 10조원 규모 캐피털 콜 방식의 펀드 구성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하게된다.
SH공사는 지난해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을 설치하고 서울시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금융권과의 협약 체결로 정책수출사업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재원 대책을 마련함으로서 교통, 상하수도, 전자정부, 임대주택 등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을 해외에 수출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