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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담 선언문 공개 '세계 경제성장 가장 시급'

이준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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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G7 정상회담이 오늘 막을 내립니다. 의장국인 일본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 이전에 정상들의 합의문이 공개됐는데요. 세계 경제성장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과 함께, 환율정책, 북한 핵문제 등이 언급됐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준희앵커와 전화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준희 앵커, 이번 초안에서 주요 내용 전해주시죠.

< 리포트 >
G7 정상들이 이틀간 일본에서 진행한 G7 정상회담의 선언문이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세계 경제성장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통화·재정·구조적 정책툴을 사용해 글로벌 수요를 강화하고 공급을 제한하며, 지속가능한 부채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구조개혁을 심화해 성장과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고, 환경과 에너지, 디지털 경제, 교육 등의 투자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공급과잉이 일어나고 있는 산업부문, 특히 철강부문을 강조하며 시장을 왜곡하는 정책들을 없애 시장의 순기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은 내수적인 목적을 위해서만 쓰고, 환율 조절을 목적으로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시장의 무질서와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경쟁적인 통화절하’는 각국이 지양하기로 합의해, 지난 주 열렸던 G7 재무장관 회담의 합의내용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어 G7은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가장 강력한 형식의 규탄성명을 채택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지난 1월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로켓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행동은 UN 안보리의 여러 합의사항을 위반한 것이며, 세계적인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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