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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진전 소식에 '上'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현대상선의 주가가 용선료 협상이 다소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7일 오후 2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의 주가는 전일 대비 2,790원, 29.65% 급등한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 회생의 관건인 해외 선주들과의 선박 임대료 인하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다소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채권단은 현대상선의 해외 선주들이 용선료 인하에 어느정도 뜻을 모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인하 폭 등 협상 조건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해 협상 타결 여부를 단정 지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채권단은 당초 현대상선의 용선료를 30% 인하해야 한다는 목표였지만, 해외 선주들은 20%대를 요구하며 다른 부수 조건들도 제시하고 있어 막판 조율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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