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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유일호 경제부총리 "한·중 상생협력으로 '한중몽' 실현시켜 나가야" 외 2건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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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1. 유일호 경제부총리 "한·중 상생협력으로 '한중몽' 실현시켜 나가야"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14차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중국 훈춘 물류단지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자고 중국 측에 제안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한중 양국이 상생과 협력으로 '한중몽(韓中夢)'을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훈춘 물류단지 개발사업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동북3성(랴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2.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 "국산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 협력"

SPC그룹은 농협경제지주와 27일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농협경제지주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SPC그룹은 국산 농축산물 사용량을 늘리고 판로를 제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식품을 제공하게 됩니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가의 바람직한 상생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며"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 만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 "웅진북클럽. 국내외 출판사 도서 새로운 판로"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는 원제 독서·학습 플랫폼인 '웅진북클럽'을 소개하는 '웅진북클럽 출판문화컨퍼런스'에서 웅진북클럽이 국내외 출판사 도서의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이어 "앞으로 웅진북클럽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웅진북클럽만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사업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웅진북클럽 출판문화컨퍼런스'는 '웅진북클럽' 사업 현황과 도서 소싱 계획을 안내하고, 국내외 출판사들과 전략적 제휴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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