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 연준 의장 "수개월 내 기준금리 인상 적절할 수도"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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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연준이 점진적이고 조심스럽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며 "다음 몇 달 동안 이러한 움직임은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6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옐런 의장은 "실업률은 목표치에 근접했고 물가상승률 역시 목표인 2%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6월 또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의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해왔는데, 이번 발언으로 이 같은 전망에 더욱 무게감이 실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