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금감원 등 7곳 구조조정 감사착수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감사원이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리스크 실태’ 감사를 진행한다.
금융감독당국과 정책금융기관 구조조정 실태 전반의 책임을 묻기 위한 감사를 관측도 나온다.
감사원은 이달 초부터 산은, 수은, 기은,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금감원에 대해 감사를 진행중이며 다음달 예비감사에 착수하고 7월 중순 쯤 본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의 목적을 기업 금융 실태 점검으로 정했다.
산은, 수은, 무보는 STX·성동·SPP·대선조선 등 중소형 조선사의 구조조정 과정을 점검 받게 된다.
산은은 STX조선에 대해 가장 많은 여신을 보유하고 있고 수은은 STX조선, 성동조선, 대선조선에 대한 지분이 많다.
신보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지원을 점검받게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산은과 수은의 리스크 관리 부실이 드러나면 감독기관으로서 부실 관리 감독에 대한 책임 추궁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금융감독당국과 정책금융기관 구조조정 실태 전반의 책임을 묻기 위한 감사를 관측도 나온다.
감사원은 이달 초부터 산은, 수은, 기은,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금감원에 대해 감사를 진행중이며 다음달 예비감사에 착수하고 7월 중순 쯤 본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의 목적을 기업 금융 실태 점검으로 정했다.
산은, 수은, 무보는 STX·성동·SPP·대선조선 등 중소형 조선사의 구조조정 과정을 점검 받게 된다.
산은은 STX조선에 대해 가장 많은 여신을 보유하고 있고 수은은 STX조선, 성동조선, 대선조선에 대한 지분이 많다.
신보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지원을 점검받게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산은과 수은의 리스크 관리 부실이 드러나면 감독기관으로서 부실 관리 감독에 대한 책임 추궁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