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특화매장 중심으로 변화에 속도낼 것" 외 2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1.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특화매장 중심으로 변화에 속도낼 것"

롯데마트가 오는 2017년까지 특화 상품구성(MD) 매장을 30개로 확대하면서 지역 상권과 고객층을 빠르게 흡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일반 상품만 판매하는 대형마트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경쟁이 이미 시작됐다"며 "특화상품구성 매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 고객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점포로의 변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신성호 IBK투자證 사장 "中企 지원 위한 기업금융 서비스 다각화"

IBK투자증권은 오늘(30일) 창립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특히 올해 '중소기업 특화증권사' 지정을 계기로 신기술금융사업 진출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다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거둔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망 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한 후속투자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신성호 사장은 "오늘의 IBK투자증권을 만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임직원 모두가 회사와 함께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3.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해외 파트너사와 사업 협력 강화"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이 세계 최대 메탄올 공급업체 메타넥스 등 주요 시장의 파트너사를 만나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날 양사 대표는 메타넥스의 안정적인 공급력과 SK네트웍스의 시장 관리역량을 결합해 신규 시장을 확대키로 했으며 특히 중국 지역을 타깃으로 메탄올 시장 개발과 물량 공급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